드래곤볼 피콜로

 

 

 

츤데레라는 말 요즘 자주 쓰죠

좋으면서 싫은 척 하고 챙겨주는 걸 츤데레라 한다지요 ㅋㅋㅋ

'따,딱히 니가 좋아서 챙겨주는 건 아냐..!!'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저는 드래곤볼에서 츤데레 캐릭터가 피콜로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너무 자연스럽게 손오공 무리와 섞여있어서 그렇지

사실 이놈 무서운 놈이거든요

 

 

드래곤볼 피콜로

 

 

 

처음엔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나타난 피콜로

드래곤볼 최초의 가장 위험한 악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참 멋지고 착한 손오공의 배려(?)로 살아남게 되고

수련을 더 한 다음에 지구를 정복해야지 하다가

더 강한 놈, 쎈 놈이 자꾸 나타나는 바람에

손오공 무리와 힘을 합치다가 어쩌다보니 한팀이 됐습니다

 

 

 

하지만 드래곤볼 중간쯤에 한번 말하지요

같은 팀이라 착각하지 말라고. 나는 피콜로 대마왕이라고.

하지만... 그말 한번 하고

나중에 나메크성에 가고 신과 합체하고 하면서

완벽하게 같은 팀이 됩니다

 

 

 

드래곤볼 피콜로

 

 

 

그렇지만 만화가 완결될때까지 드래곤볼 피콜로는 츤데레입니다

항상 무뚝뚝하고 차가운 표정을 잘 풀지 않아요

불행히도 베지터가 그런 이미지가 너무 쎄다보니 묻혔지만

알고보면 피콜로도 츤데레 캐릭터 갑이랍니다

주변사람 엄청 챙겨주고 걱정하고ㅋㅋㅋㅋㅋㅋ

(드래곤볼 피콜로는 츤데레, 베지터는 그냥 못된 성격 가진 놈)

 

 

 

드래곤볼 피콜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표적인 외계인이 나메크인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피콜로라는 캐릭터가 가진 특징은

전국적으로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초록색 피부는 피콜로다, 나메크인이다, 라는 게 머리에 깊게 박혀있지요

머리에 더듬이도 말이죠 ㅋㅋㅋㅋ

 

 

의상 디자인은 아마 인도에서 소스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메크성에서 본 나메크인의 고즈넉한 삶도 그렇고 말이죠

 

 

 

드래곤볼 피콜로

 

 

 

원래 츤데레 만화 캐릭터가 한번씩 망가지는 모습 보면 참 귀엽잖아요

무뚝뚝한데 반전 매력이 물씬 느껴진달까 ㅋㅋㅋㅋ

손오반을 챙기고, 손오반도 피콜로를 따르고 하는 게 참 보기 좋았죠

 

여러분은 드래곤볼 캐릭터 중에 누굴 좋아하시나요?

나메크인의 신비로움과 심성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

더군다나 지구의 신이라는 거!

 

 

Posted by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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