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울산 문수 경기장에 갔다가 정말 반가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2002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제가 축구에 썩 관심이 없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2002월드컵 때는 정말 미친사람처럼 응원을 하고 빠져있었지요

그때 누가 안 미쳤겠습니까만은 아무튼

그래서 저에겐 축구하면 2002월드컵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피버노바가 이렇게 반가울 수 밖에요 ㅋㅋㅋㅋ

그땐 선수이름도 다 외우고, 포지션도 다 외우고 심지어 월드컵 후기 책도 샀었는데ㅋㅋ

그리고 2002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를 사기까지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피버노바 들고있으면 아주 이목이 집중됬거든요 ㅋㅋㅋ

 

 

울산 문수경기장에 전시되어 있는 2002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당시 한국국가대표팀의 친필 사인이 되어있어 더 반갑더군요 ㅋㅋㅋ

이런 건 진짜 소장가치 대박인데....ㅎㄷㄷ

그래도 이렇게 봤다는 것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2002월드컵 그때의 함성, 열기, 환희... 아아 꿈은이루어진다..!!!

 

짧게나마 피버노바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2002월드컵 공인구로 만들어졌구요

피버노바 뜻은 Fever: 열정, Nova: 별, 이 두가지 단어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또 의미가 굉장히 다양하게 부여되어있는데요

붉은 불꽃무늬는 일본과 한국의 경제성장 원동력인 불의 이미지를 표현한 거구요

네개의 삼각형은 한국과 일본의 균형적인 성장과 혁신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냥 왠지... 피버노바를 만든 다음에 의미를 붙인거 같군요...하하 ㅋㅋㅋ

아무튼 이제는 2014월드컵을 앞두고 있는데

2002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기능적으로도 향상된 축구공이 나오겠죠?

다시금 그때의 열기로 돌아가서 모두가 하나되길! 붉은악마!

아, 아무튼 2002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반가웠어용 ㅋㅋㅋ

 

Posted by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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