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상의 시트콤은 없다,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
문화생활/책&만화&TV 2013. 12. 19. 16:58 |전설로 이야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 친구, 그리고 시트콤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
순풍산부인과나 LA아리랑도 레전드이긴 하지만
오늘은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에 대해 수다를 떨어보고 싶네요ㅋㅋㅋㅋ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정보
- SBS | 시 분 | 2000-12-18 ~ 2002-02-22
- 출연
- 노주현, 이홍렬, 박정수, 신구, 배종옥
- 소개
- 노주현과 노홍렬(이홍렬)은 대비되는 외모와 달리 형제이며 둘은 가까이 살고 있다. 형 주현은 나이 쉰이 넘도록 진급시험에 계속...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쟁쟁한 배우들의 조합이예요
신구를 필두로 노주현, 배종옥, 이홍렬, 권오중 등등 ㅋㅋㅋㅋㅋ
그때만해도 이홍렬만 알았지 다른 사람들은 잘 몰랐거든요
근데 이렇게 완벽한 조합을 보여줄지 어찌 알았겠습니까 ㅋㅋㅋ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는 지금까지도 에피소드가 거론되고 회자될 정도잖아요~
고집불통 노인네로 나오는 신구~
그의 고집에 얽힌 에피소드도 참 많지요 ㅋㅋㅋ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를 통해서 아마
김병욱 PD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을 거예요
그만큼 한회 한회 흠잡을 회차가 없었지요!
아주 유치하고 바보같은 이야기부터
감독적이고 짠한, 그리고 야한 이야기까지 ㅋㅋㅋ
그래서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을 TV앞으로 끌어당겼지요ㅋㅋ
특히나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에는
바보같은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요
어쩌면 바보라기보다 철없는 남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권오중과 소방서 사람들, 영삼이와 고등학교 꼴지 친구들, 그리고 노주현 ㅋㅋㅋ
조금 모자라지만 밉지않은 캐릭터로 많은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이런 시트콤이 없는 거 같아요
거의 드라마와 분간이 가지않게 시트콤이 만들어지는데요
저는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처럼 완전 누가 봐도 시트콤인
그 느낌이 너무 편안하고 보기도 좋고 재밌더라구요
왜 있잖아요, 어색한 세트장과 딱 누가봐도 시트콤연기인거
근데 요즘엔 드라마 연기에 유머를 넣어서 시트콤이라 하던데...괜히 아쉽습니다
학교에서 꼴지를 앞다퉈한다는 네명의 친구들
그렇지만 그들의 우정은 진짜 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김병욱 시트콤의 장점은 딱히 주인공이 없다는 거예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집중도는 다르겠지만
캐릭터 모두에게 관심을 쏟아주어서
지루함이 없고 계속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들어보니까 얼마 뒤에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 시즌2가 나온다고 하던데
새로운 인물들로 할지 아니면 기존 인물들도 나올지 궁금합니다 ㅎㅎ
매번 시트콤을 만들 때마다 이슈가 되는 시트콤계의 전설 김병욱PD!
지금 하고 있는 감자별은 살짝 주춤하지만.. 하이킥도 레전드죠? ㅋㅋㅋㅋ
가끔씩 TV를 돌라다보면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를
아주 간간히 어쩌다가 만날때도 있는데요
그럴 때면 꼭 채널 안 돌리고 끝까지 다 본답니다 ㅋㅋㅋ
시트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보고 있으면서 저까지 유쾌해지고 행복해지는 기분
시트콤 본연의 목적이 그런 거 아닐까요? ㅎㅎ
레전드 미모를 자랑하는 김민정...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나 레전드 미모....
아쉽게도 웬만해선그들을막을수없다에서는 비중이 작았어요 ㅠㅠ
고부간의 갈등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시트콤이기도 하죠 ㅋㅋ
물론 이 집에도 항상 문제는 있습니다
아니 문제만 넘쳐나는데 시청자만 즐거운 걸수도 있죠
그렇지마 그럼에도 그들은 잘 살고 있고, 또 우리도 잘 살고 있잖아요?
시트콤처럼, 별 거 아닌 듯 유쾌하게 웃어 넘기세요!
김병욱PD를 능가하는 새로운 시트콤 감독은 또 나오지 않을지 궁금하네요 ㅋㅋ
이번에 새로 시즌2가 나온다면
기존의 그 허술하고 오버스러운 느낌의 시트콤을 기대해봅니다
그게 진짜 오리지널 시트콤이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ㅎㅎ
짱구는 못말려처럼, 정말, 진짜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ㅋㅋㅋㅋㅋ
얘기하다 보니 진짜 추억에 잠겨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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