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코드] E코드 잡는법

[기타코드] E코드 잡는법

 어느덧 기타코드에 대한 설명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라가네요. 물론 기본 기타코드에 대한 것 말입니다! 앞으로도 알아야할 기타코드는 아주아주 많답니다. sus4가 무엇인지, 메이저 코드는 무엇인지 등 알아야 할게많다구요~ 아무튼 오늘은 기타코드 5번째 시간, E코드 잡는법에 대해 공부해볼 겁니다. 저는 제일 처음 공부했던 게 바로 E코드인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E코드가 기타악보를 보면 진짜 많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그때는 쉬운기타코드를 보다보니 유독 더 많이 보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한곡이라도 빨리 쳐보고 싶은 마음에 E코드잡는법을 제일 먼저 연습했답니다. 처음에 두마디가 E코드록 구성된 곡이었거든요ㅋㅋ 아무튼 E코드는 우리나라 말로? 그렇습니다, '미'입니다. 그럼 오픈코드부터 잡아볼까요? 

 오픈 E코드잡는법 역시 A나 다른 코드처럼 잡기가 편한데요, 손가락이 다 붙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힘이 잘 실려서 잡기가 편하답니다. 기타의 넥을 감싸쥐듯 잡아주고 꾹 눌러주면 된답니다. 2,3,4번째 손가락으로 첫번째 칸의 위에서 4번째 줄, 두번째 칸의 위에서 2,3번째 줄을 눌러주면 된답니다. 물론 다른 줄에 손에 닿이지 않도록 주의해줘야 소리가 맑게 잘 나겠죠? 처음에는 손가락을 세우는 식으로 연습해주세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손을 말아쥐어도 다른 줄에 닿이지 않게 될테니까요~ 꼭 2,3,4번째 손가락이 아니라 3,4,5번째 손가락으로 잡아줘도 되지만 그러면 초보자분들은 소리가 잘 안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하이 E코드잡는법은 조금 어려워요. 어렵다기보다 많이 올라가야하다 보니 누르기도 상대적으로 어렵고 자리를 찾기도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지요. 일단 E코드잡는법은 7번째 칸에 바렛을 해주고요, 9번째 칸의 위에서 3,4,5번째 줄을 3,4,5번째 손가락으로 눌러주시면 된답니다. 손가락이 붙어있어서 힘을 주어 누르기는 좋지만 아무래도 자리를 빠르게 찾는 게 어렵겠죠? 그러니 기타코드 연습하실 때는 빠르게 이동해서 정확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아서 정확한 소리가 나지 않으면 말짱 황이랍니다. 전혀 연주가 아름답지 않게 들린답니다. 그러니 다른 기타코드와 마찬가지로 E코드잡는법도 꾸준히 연습하셔서 정확하고 맑은 소리 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