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악세사리] 수제 여자 팔찌 / 핸드메이드 팔찌 구매후기

 메이커 제품도 물론 당연히 좋아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트렌드가 디자이너 브랜드이고, 또 핸드메이드 제품이잖아요. 그래야 유니크함이 살아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 여자팔찌 예쁜 거 있나 인터넷으로 구경하다가 핸드메이드팔찌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체인에 털실이 감겨져있는 핸드메이드팔찌였는데요, 장식물도 그렇고 체인이랑 조화도 그렇고 아주 괜찮더라구요~~ 체인만 차도 예쁘긴 하겠지만 이렇게 컬러감 있는 털실로 묶어두니 더 예뻐보이는 듯!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게 장식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핸드메이드팔찌이다보니 임의로 선택하면 랜덤으로 만들어서 보내주셨어요. 저는 선물용으로 몇개 준비한 거라 다 임의 선택으로 했네요. 사실 친구 2명이 어학연수를 가거든요. 그래서 뭔가 작은 선물이라고 해주고 싶은 마음에 수제여자팔찌를 준비한 거랍니다. 이번 주말에 떠나는데, 마음에 아프네요.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 팔찌 주면 자주 끼면서 제 생각하겠죠? 오래오래 간직되고 오래오래 기억남는 악세사리가 되면 좋겠어요.

 털실로 이렇게 묶여있는 팔찌를 원더풀샵에서 처음 봤거든요. 그래서 오오오~ 했는데, 제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이곳저곳에서 비슷한 팔찌가 있나 찾아봤습니다. 음.. 있었어요.. 수제여자팔찌라서 완전히 똑같을 순 없지만 비슷하게 생긴건 좀 있더라구요. 그래요... 아무리 핸드메이드팔찌이지만 디자인은 다 비슷할 수 밖에 없으니..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보니까 원더풀샵 보다 다른 곳이 훨씬 싼곳이 많더라구요. 근데 참 애매한 게 묘하게 디자인이랑 디테일이 달라요. 실의 두께라던가 체인의 두깨라던가 후크 부분이라던가. 그런 것까지 다 따지고 보면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결국 처음에 봤던 원더풀샵에서 사기로 결정했답니다!

친구끼리 거창한 선물을 주기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너무 허접한 걸 주기도 그래서 이렇게 핸드메이드팔찌를 준비해봤는데 참 잘한 거 같아요. 이제 슬슬 날씨가 풀리고 나면 팔찌가 또 중요 여자악세사리의 하나로 활약을 할텐데 미리 준비하도록 해준 것도 참 잘 한 거 같구요. 여름에 여자들은 팔찌 안 해주면 진짜 허전하잖아요~ 특히 원더풀샵의 수제여자팔찌는 고급스럽게 나와서 좀 세련된 코디나 무게감 있는 코디에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체인의 고급스러움과 털실의 발랄함이 믹스된 다방면 매력을 뽐내는 팔찌! 만족 200%입니다~ 핸드메이드 팔찌 요거 마음에 드시면 '원더풀샵' 가보세요. 팔찌 종류는 두세개? 정도 밖에 없지만 그래도 둘다 괜찮더라구요. http://shop.naver.com/wonderfulshop 여자악세사리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팔던데 구경할 사람은 해보세요. 아~ 친구들이 팔찌를 받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