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폴대성당




너무 짧은 시간을 잡고 갔던지라 런던을 다 보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도 런던은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좁았다기보다는 유명한 관광지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많아

구경하기가 아주아주 괜찮더군요!


세인트폴 대성당도 나중에 찾아갈 생각이었는데

테이트모던 미술관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금방 만날 수 있었답니다




영국 세인트폴대성당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세인트폴 대성당

테이트모던도 좋고, 밀레니엄 브릿지도 좋고, 거기다 세인트폴 대성당까지 볼 수 있으니

꿀 같은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다리 건너편에 백악관처럼 생긴 저것이 바로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이랍니다~



런던 세인트폴대성당




건물 사이에 조명을 받고 서있는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원래 낮에 찾아가볼 생각이었는데 우연찮게 저녁에 찾아가게 되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가 있었네요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서 골목 사이로 걷다보면

이렇게 포토존이 있답니다 ㅋㅋㅋ 꽤 괜찮은 자리 아닌가요?




런던 세인트폴대성당




명화 속에 그려진 것처럼 아주 그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여행을 하면서 이런 고풍스런 건물들을 많이 봤음에도

역시 명소들은 다시금 감탄스럽더군요




영국 세인트폴대성당




멀리서 볼땐 몰랐는데 세인트폴 대성당에 한걸음씩 가까워지면서

이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구나, '대성당'이 맞구나 싶었습니다



사진 속에 사람이 보이시나요?? 쥐똥만하게 나온 거...

고개를 한없이 치켜들어야 눈에 담길 정도로 높고 컸습니다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은 영국 건축의 대표적이고 경이로운 결과물이었습니다




세인트폴대성당




우리나라처럼 화려하고 요란한 네온사인이나 조명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은은하게, 그리고 깊게 다가오는 영국의 밤거리였습니다

자그마한 광장과 불빛으로 이어진 거리가 아름답더군요



이미 문을 닫은 시간이라 아쉽게도 세인트폴 대성당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낮에 찾아와서 들어가봐야지 해놓고 결국 못 가봤다는 사실...

내부도 외부만큼이나 아름답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세인트폴대성당



어마어마한 기둥들로 둘러싸인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의 위엄

세상에 영국여행을 하고 별로였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더니,

하나하나 볼때마다, 아니 꼭 명소들을 빼더라도 확실히 정말 여행하기 최고인 도시 런던


해외여행이라는 게 어찌보면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의 건축물을 보러 가는 게 크지 않겠습니까?

영국은 정말 놀랍도록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Posted by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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