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역시 세계3대미술관 파리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뮤지엄패스)

프랑스 여행에서 절대 빼먹어서는 안될 관광지 루브르 박물관

원래 박물관에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다할지라도

그래도 세계3대박물관인데, 가보는 게 인지상정이지요

박물관의 전시품들을 보고 감탄해라기보다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자체의 분위기를 느껴보셔야 하지요

뿌옇게 나온 저 뮤지엄패스를 제시하면 들어갈 수 있답니다

웬만한 이름난 곳에는 뮤지엄패스 사용이 가능한데요

사용 기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서 뮤지엄패스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저희는 2일권을 끊어서 이틀동안 박물관만 주구장창 다녔네요

루브르 박물관에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은 전시품들이 있어요

세계3대미술관이라는 말이 딱 맞다 싶을 정도로

정말 유명한 작품도 많고, 너무 넓어서 제대로 보려면 한참 걸린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틀을 잡고 보러오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입장하기 전에는 세계3대미술관이니 굉장히 엄격하겠거니 생각했어요

이야기를 나누기도 좀 그렇고 사진도 못 찍을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다 굉장히 프리하게 관람을 할 수가 있었답니다

한국 사람들이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가면 가장 흔히 하는 말

'미술책에서 봤던 것 같은데'

그만큼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익숙한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역사나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굉장히 흥미진진한 공간이 되겠죠

굉장히 넓기 때문에 너무 성큼성큼 보지 마시고

중간중간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면서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천장을 올려다보면 천장도 예술적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보시길

프랑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 중에는 박물관 때문에 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예요

루브르 박물관 외에도 좋은 박물관이 많으니 잘 알아보고 오시길

그리고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모나리자

박물관 내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구요

사람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도 멀리서만 보아도 감회가 남다르긴 합니다

그만큼 세계적이고 대단한 명화이니까 말이죠

뮤지엄패스를 산 덕에 프랑스의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가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관광객으로써

세계3대미술관을 포함한 프랑스의 역사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더군요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그외에 다른 작품도 정말 매력적인 전시물들이 많습니다

조금 지겹다 생각이 드시더라도 프랑스를 느끼는 것이니

조금 천천히 꼼꼼히 구경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예술에 대해 조금 아는 상태에서 가보고 싶은 곳

조명을 받는 밤의 파리 루브르박물관도 예술 그 자체입니다

아주 상징적이고 매력적인 곳이지요

그치만 하루종일 이곳을 보고 나니 지치기도 지치고 시간도 너무 훌쩍 가버리네요 하하

프랑스를 느끼러 가보시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