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많은 핸드폰케이스가 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핸드폰케이스 매니아라서 몇개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나얼케이스랍니다. 이번에 갤4를 사면서 핸드폰케이스를 2개 샀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나얼케이스랍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것도 좋지만, 나얼 빠돌이라서... 디자인에 애착이 가서 결국 사게 되었답니다ㅋㅋ

 원래는 화이트톤으로 되어서 뒤에 염소? 같은 게 그려져있는 갤4케이스 사려고 했는데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서 결국 블랙을 사게 되었네요. 블랙도 좋지만... 아무래도 아직도 염소 디자인의 케이스가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나얼케이스에는 나얼 그림 특유의 느낌이 많이 묻어있어서 좋습니다ㅋㅋㅋ 아주 프리하면서 내츄럴한? 낙서같으면서도 예술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얼 케이스 디자인 : 블랙톤 1종 / 화이트톤 4종

나얼 케이스 가격 : 3만원대 초반

나얼 케이스 소재 : 플라스틱

처음엔 플라스틱 소재라고 해서 안 사려고 했어요. 그러면 폰케이스의 기능을 제대로 못할 거 같았거든요... 폰을 떨어뜨리면 폰과 함께 케이스도 박살이 날까봐요.. 근데 막상 받아보고 나니 그렇게 약할 거 같지는 않았습니다ㅋㅋㅋ 촉감도 부드럽고 좋구요. 무엇보다 원래 쓰던 것보다 폰에 착 감겨서 그립감이 살아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아마 갤4케이스를 찾는 분들 중에 나얼그림 좋아하는 분들은 나얼케이스 보고 환장하실 거 같아요. 저도 나얼케이스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하곤 감탄했거든요! 사실 굳이 휴대폰에 끼우지 않더라도 소장용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미술을 좀 좋아라 하는 편인데 항상 나얼 전시회에 못가서 아쉬웠거든요.. 그림 한잔 소장하면 너무너무 좋겠다 했는데 이렇게 갤4케이스로 만나게 되었네요ㅋㅋ 그래서 저는 아주 행복하답니다ㅋㅋㅋ

 꼭 나얼 그림의 팬이 아니더라도 나얼케이스는 다른 갤4케이스에 비해 아주 독특해서 유니크한 맛이 있어요. 물론 심플한 디자인이나 튼튼한 소재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특이한 게 좋더라구요ㅋㅋ 살짝이나마 제 속에 끓어오르는 자유분방함의 열망이 드러나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기존에 쓰는 케이스는 아주 심플해서 코디에 따라 갤4케이스를 바꿔끼면서 쓰고 있답니다ㅋㅋ 히피 빈티지 느낌으로 옷을 입을때는 나얼케이스가 적격ㅋㅋ 결과적으로 저는 나얼 케이스 별★★★★☆ 단점은 너무 딱 달라붙다보니 끼고 빼기 힘들다는 것. 나머지는 굿! 아직 안 떨어뜨려봐서 폰 보호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단 튼튼한 거 같습니다. 갤4케이스 말고 나중에도 계속 나얼이 디자인한 케이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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