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끓이는법/오뎅탕끓이는법

 

 

 

이제 더이상 분식집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라는 건 훼이크고, 사실 분식집을 어찌 안가겠어요. 매번 만들어 먹긴 귀찮잖아요. 어쨌거나 오늘은 분식집의 떡볶이와 양대산맥, 오뎅탕끓이는법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부득이하게도 꼬치는 준비를 안했어요, 그냥 오뎅에다 꼬치 꽂고 끓이면 그게 분식집 오뎅이죠. 그럼 어묵탕끓이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게도 요리과정은 사진이 없네요. 사실 다 만들고나서 어묵탕끓이는법을 알려줘야겠다 생각했거든요 하하. 그렇지만 제가 설명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잘 하니까 잘 들어보세요. 그래도 사진을 참고하시면 오뎅탕끓이는법이 더 잘 이해되실 거예요. 보시다시피 안에 땡초, 멸치, 오뎅 등등이 들어있죠? 먼저 준비물을 챙깁시다.

오뎅탕 만들기 준비물 : 무 1/4, 멸치, 청양고추, 오뎅, 간장, 고춧가루,마늘,양파 등등

 

 

 

 

 

 

 

준비물을 다 준비했으면 먼저 냄비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서 썰어놓은 무를 넣어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미리 다듬어뒀던 멸치를 몇마리 집어넣으세요. 1단계는 육수를 내기위한 과정입니다. 라면처럼 훌쩍 되는 게 아니라구요 요리는!! 그 다음에는 간장을 넣어주고요, 다음엔 양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는 맛을 조금 더 진하게 만들어주고 맵싹하게 해주긴 하지만 굳이 안 넣어도 상관은 없어요. 그치만 넣어야 더 맛있겠죠. 그리고 청양고추는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왜냐면 청양고추를 넣어야 매콤한 그 기운이 국물 전체에 싹 퍼지거든요. 그래서 훨씬 맛있어요. 물론 제가 청양고추 매니아라 그럴 겁니다 하하하. 없으면 넣지마세용.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의 요리에는 정량이 없습니다. 자신의 감에 따라서 재료의 양을 조절하세요. 그게 바로 자신만의 맛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획일화되고 똑같은 요리는 이제 그만!

 

 

 

 

 

 

 

이건 비밀인데, 사실 저도 이날 처음 오뎅탕을 끓여봤답니다. 그렇기에 오뎅탕끓이는법을 잘 모른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모든 요리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국물 간이 다 비슷하고, 요리 법이 다 비슷하죠 뭐. 그래서 유추를 해가며 기억을 더듬어가며 만들어봤답니다. 분식집에서 봤던 건데, 오뎅국물에 꽃게를 한마리 집어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게맛이 우러나서요 하하. 너무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했네요. 꽃게가 있으면 오뎅탕이 아니라 꽃게탕을 해먹겠죠? 하하하.

 

 

 

 

 

 

 

아무튼 제가 알려주신대로 다 했지요?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오뎅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오뎅을 빨리 넣으면 불어서 맛없으니까 마지막에 넣어주세용. 아, 그리고 부산사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어묵탕끓이는법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가래떡이랍니다. 떡오뎅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건데요, 꼬치에 가래떡을 꽂아서 오뎅국물에 함께 담겨있는 녀석이예요. 그처럼 집에 가래떡 있으면 국물에 집어넣어주세요. 국물 맛이 배이면서 맛있어요. 부산스타일! 역시나 없으면 말구요. 자, 이렇게 하면 오뎅탕끓이는법 끝~ 막상 듣고보니 참 쉽구나 싶으실 거예요.

 

 

 

 

 

 

국물이 잘 우러날 수 있도록 좀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끓여주도록 하시구요, 어묵 넣고 너무 오래 끓이면 오뎅 불고 국물도 없고 엉망진창되니까 시간 조절 잘해주세요. 어묵탕끓이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끓이는 시간이라는 거! 길거리에 파는 오뎅국물이 맛있는 건 하루종일 끓이고 있어서 그런 거랍니다! 그만큼 짭쪼름한 게 포인트겠죠.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조금씩 간을 해주세용. 그리고 오뎅탕끓이는법 따라하시다가 확실히 기분내고 싶다면 나무젓가락이나 이런데 오뎅을 꽂아서 포장마차 분위기 내보세요.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맛있어진답니다 하하하.

 

 

 

 

 

 

정작 요리 과정에 대한 사진은 하나도 없이, 그리고 요리에 대한 특별한 레시피도 없이 잘 떠들었네요. 오뎅탕끓이는법 쉽죠? 자취생들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어묵탕끓이는법! 라면 먹고갈래? 그만하시고 오뎅탕 먹고갈래? 하세요. 오뎅탕이 끓이는데 훨씬 오래 걸려서 더 오붓한 시간 보낼 수 있답니다. 므흣므흣. 아무튼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탕요리가 많으니까, 요리책 보고 공부하세요. 저도 딴건 할줄 몰라요. 딴 거 알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어묵탕끓이는법 끝~

 

 

 

Posted by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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